블로그 태그를 어떻게 쓰지?
안녕하세요!
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는 사소하지만 중대한 고민이 있어요.
바로 블로그 태그에 대한 것인데요. 괜히 이 태그를 가득 채워야, 내 글이 노출이 잘 될 것 같죠.
과연 그럴까요? 그래서 어떤 블로그 태그를 쓰실까 매일같이 고민중이신가요?
블로그 태그와 키워드의 차이에 대해 잘 이해하고 계셔야해요.
태그는 내 블로그에 있는 글을 분류해주는 작업을 해요. 예를 들어서 제가 몇몇 포스팅에
'블로그키우기'라는 태그를 달았으면, 같은 태그를 사용한 글끼리 연관성이 생기는 거죠.
당연히 제 블로그에 한해서요.
그러니까 블로그에 아무리 태그를 줄줄이 달아도, 사람들이 그걸 검색해서 내 블로그로 들어올 수
있는게 아니에요. 블로그 태그와 유입률은 아무런 연관성이 없다는 거죠.
중요한 건 키워드에요. 지금 제가 쓰고 있는 포스팅의 키워드는 "블로그 태그" 입니다.
이 키워드를 가지고 글을 쓰고 있으니, 만일 노출에 성공한다면 검색창에 "블로그 태그"를 쳤을 때
제 블로그로 사람들이 유입될 수 있겠죠?
그렇다면 왜 많은 분들에게 이런 착각이 일어난 것일까요? 답은 해시태그 때문이에요.
SNS 에서 쓰이는 태그를 해시태그라고 하거든요. 이건 블로그 태그와는 좀 달라요.
다른 사람이 올린 것과 같은 해시태그로 엮이거든요. 그니까 유입률에 영향을 주는 거에요.
블로그는 전혀 아니랍니다.
그러니까, 괜히 유입률을 올린답시고 줄줄이 억지로 키워드를 짜낼 필요가 없다는 말을 하고 싶어요.
이렇게 엄청 잘 아는 것처럼 말하지만, 저도 알게 된지 얼마 안 됐어요!
위의 사진은 "잘못된 예시"에요. 저렇게 하실 필요가 없죠. 제 블로그는 지금 굳이 태그가 필요하지 않아요.
모두 블로그 키우기와 관련된 것들 뿐이니까, 따로 분류할 필요가 없거든요.
만일 나중에 맛집을 주제로 글을 쓰기 시작한다면 "#맛집 #블로그키우기" 로 태그를 나누어
정리하면 보기 좋기는 하겠죠?
블로그 글 쓰실 때, 태그를 잔뜩 집어넣지 마세요! 지저분해지기만 한답니다!